여아 수영복? 둘째 아들도 찰떡인 베베코지 전신 스윔수트

여름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물놀이 준비가 시작되지요. 특히 아이가 둘 이상인 집은 수영복도 두 벌씩 준비해야 해서 선택이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번에 저희 둘째 수영복을 찾다가 알게 된 ‘베베코지 전신 수영복’, 직접 입혀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여아용으로 소개되어 있는 스윔수트인데요, 저는 딸이 아닌 27개월 된 둘째 아들을 위해 주문해보았어요. 첫째가 51개월, 5살인데 다른 브랜드의 110사이즈를 딱 맞게 입고 있어서 둘째는 100사이즈인 S사이즈로 골랐답니다.

쿠팡 구매한 사이트 상품정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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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받아서 포장을 뜯자마자 전신 수영복이다 보니 길이가 꽤 길어 보이더라고요. 순간 반품해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한번 입혀보자는 생각에 조심스레 입혀봤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몸에 딱 맞고, 팔이랑 다리만 살짝 여유 있는 정도였어요. 그 정도는 접어 입히면 되겠다 싶어서 바로 택을 뜯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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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혀보니 확실히 핏이 예쁘고 활동성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수영복 소재도 너무 얇지 않고 적당히 탄탄해서 물놀이할 때 흐물거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잘 잡아줘요. 무엇보다 전신 타입이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참 안심되더라고요.

디자인도 참 귀엽고 깔끔해서 딱 봐도 시선이 가는 스타일이에요. 아이가 입었을 때 사진을 찍어보니, 정말 예쁘게 잘 나와서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여아용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유아복은 성별 구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많다 보니, 아들에게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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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물놀이 때 제대로 활용할 생각에 지금부터 기대가 되는 제품!! 귀엽고 실용적인 전신 수영복 찾으시는 분들께, 그리고 여아 제품이라 고민되셨던 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디자인, 기능, 착용감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