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이] 김해 장유 진하이 중식당 맛집 방문 (롯데호텔앤리조트 8층)

양가 부모님과 저녁을 함께 했으면 하는 저희 아빠의 의견으로 어디 음식점에 가면 좋을지 생각하려는데 롯데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하고 있는 ‘진하이’에 가자고 적극 의견 내셔서 날짜도 정하고 저희 아빠께서 예약 완료까지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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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로 505 8층

⏰이용시간
주중
- 런치 11:30 ~ 15:00
　* Last Order 14:00
　* Break Time 15:00 ~ 17:00
- 디너 17:00 ~ 22:00
　* Last Order 21:00
주말
- 런치 11:30 ~ 15:30
　* Last Order 14:30
　* Break Time 15:30 ~ 16:30
- 디너 16:30 ~ 22:00
　* Last Order 21:00
※이용시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스세트
35,000원 / 60,000원 / 90,000원 / 250,000원
※ 24시간 전 사전예약 필수

🍲북경오리세트
2인 110,000원 / 4인 200,000원
※ 48시간 전 사전예약 필수

☎️0507-1497-1334

🅿️롯데호텔앤리조트 주차장 4시간 무료 지원

🪑아기의자 ⭕️

🗓️예약방법
캐치테이블 어플, 네이버 예약, 전화
※ 룸이용, 단체예약은 전화문의가 빠르고 상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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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도 따로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워터파크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여름에는 물놀이 전, 후 와도 될 것 같았습니다.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새 건물 냄새가 났었고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다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바로 맞은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누르는 게 아니고 터치식으로 되어있고 층수를 터치하면 한글, 영어로 안내해 주었어요.

8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곳은 웰니스 클럽 멤버십 안내가 되어있었고

오른쪽에 보면 진하이 입구가 중식당 분위기 이면서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진하이‼️

중국 및 홍콩 셰프팀의 광동식 중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었어요.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 먼저 확인해 이용해 보았는데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코스, 단품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코스메뉴는 A코스를 제외하고 모두 북경오리가 포함되어 있고, 탕수육이랑 크림새우가 나오는 A코스도 가볍게 식사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규모 모임이나 아이들 돌잔치 등 각종 이벤트를 집행하는 룸도 있으니 중화요리 코스를 드시면서 행사 및 잔치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낮에도 뷰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잠시 불 끄고 찍었더니 저녁 야경도 맛집이네요.

예약을 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 있었고 짜사이, 양배추피클, 땅콩 하나하나 예쁘게 플레이팅이 예쁘게 되어 나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2살, 4살이라 필요한 턱받이와 젓가락을 개인적으로 가져갔고 물티슈도 챙겼는데 챙겨가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는 경우에는 턱받이와 물티슈를 개인적으로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쟈스민차라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따듯하게 목을 축이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코스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스페셜 B코스 요리를 주문했고 애피타이저 삼품냉채먼저 나왔어요.

왼쪽부터 차례로 드시면 된다고 알려주셨고 겨자맛 해파리냉채, 매콤한 오향장육, 살짝 매콤하고 부드러운 송화단, 달콤한 소스에 탱글한 새우 입맛을 돋우기에 딱 알맞았습니다.

트러플 게살 수프와 딤섬은 따로 제공해 주시는 줄 알았는데 게살 수프 안에 퐁당 담겨서 나왔고 트러플 향도 강하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XO 청경채 볶음은 인원이 많다 보니 인당 접시에 소분해서 세팅해 주셨는데 먹어보니 아삭한 청경채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놀라우면서도 소스도 잘 베여 표고버섯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북경오리와 전병은 밀전병을 함께 찍지 못했지만 삼합처럼 밀전병을 깔고 오이, 파채, 북경오리를 올리고 소스를 발라 먹어 보니 쫄깃하며 달달한 소스가 만나 아삭한 오이의 식감에 청량한 파채의 맛에 깔끔하고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단품으로 시킨 탕수육은 대중적인 맛으로 저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고 꽂혀있는 게 뭔지 몰라 여쭤 봤더니 김부각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야채들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김부각 또한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으로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크리스피 북경오리는 깐풍기 느낌으로 깐풍소스로 맛을 내어 매콤한 소스가 만나 자극적이고 맛있었습니다.

매운 거를 못 드시는 분들은 많이 맵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상추와 견과류도 함께 먹으니 아삭한 식감과 함께 약간 고소함의 풍미도 있어서 매움의 중화를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오징어, 새우, 홍합,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팔보채는 조금 전 먹었던 크리스피 북경오리보다 더욱더 매콤한 맛으로 점점 맛볼수록 자극이 올라왔어요.

자극적일수록 더 맛있었고 해산물이 푸짐하고 야들하면서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았습니다.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께서는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자장면, 짬뽕, 볶음밥) 3가지 중에서 택하는데 다양하게 3가지 모두 맛볼 수 있었는데 그중 자장면은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단 맛이 강했습니다.

짬뽕은 매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는 선에서 진한 국물 맛이 아주 깔끔했습니다.

고기와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불향 가득한 얼큰한 맛으로 자장면보다는 짬뽕이 더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찍지 못했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인기 많았던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고구마 맛탕과 팥이어 우러 진 빠스
단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인기 디저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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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위치한 롯데호텔 중식당 진하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멋진 야경과 함께 맛있는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