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아들 키우고 있는 투하맘입니다.^^
첫 할로윈 캠핑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계획해
좋은 사람들과 보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할로윈 캠핑 🎃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설뫼충효테마파크 오토캠핑장 들어가기
설뫼충효테마파크 오토캠핑장은
홈페이지나 카페가 없고,
네이버 밴드로 가입하셔서
밴드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남은 사이트는 선. 착. 순 입장 가능 참고)
1박 25,000원 / 2박 50,000원
입실 : 오전 10시 ~
퇴실 : ~ 오후 2시
저희는 E5 사이트 2박 3일 10/25, 26, 27
지인들은 E12, E13, E14, E15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10시경 도착했는데
화장실 옆 개수대에서 카라반으로
물을 미리 받고 나와서
E 사이트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카라반 짐 정리하고, 애들 양치시키고,
재우기 성공하고
폰으로 신랑 거로 페이스톡 켜놓고
지인 사이트로 넘어갔습니다.
재워 놓고 나올 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저흰 아무것도 세팅 안 해놓고
잠만 자는 스텔스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신랑이 찍어준 드론 영상 중 GIF
널찍이 자리 잡았고 인원도 많으니
테이블도 2~3개 세팅해서 놀았습니다.
겁 없는 둘째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지인 중 큰형 아가 둘째를
예뻐해 줘서 챙겨주는데
전 너무 고마웠고 좋았습니다.
신랑이 디카로 찍어준 사진 📸
폰카메라보다
역시 디카로 찍은 사진이 예쁩니다.
첫째는 지인 형아들 따라
킥보드 타느라 사진에 많이 찍히지 못했지만
형아들 따라 잘 노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찍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HAPPY BIRTHDAY!!!!
축하노래도 부르고,
선물증정식과 함께 답례품도 받으며
9살 형아 생일축하 파티도 했습니다.
함께 먹는 케이크, 과자 맛있었습니다.
할로윈 행사 6:00 한다고
안내 방송을 미리 해주셨었고
할로윈 물품들을 꺼내어
꾸미기에 돌입했습니다.
두번째 할로윈 캠핑이기도 하고
꾸미는걸 잘 하지 못하지만
지인들은 몇번 해보셔서
물품들이 많아 도움 받아서
젤리와 캔디를 세팅해놓았습니다.
너무 없어서 찍지 못했지만
지인 사이트는 이렇게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조금 늦게 돌았더니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져서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냥 가져가는게 아니고
재미를 위해 가위.바위.보 게임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길수 있게 도와주는 신비한 마법
동생은 이기려고 보자기 내는데
누나는 져주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이지요?
우리 둘째는 고개 끄덕 인사하고 가져가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인 사이트
나름 분장을 하고 아빠들이
상주하고 계셨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잘 꾸며진 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작년에 비교하자면
더 예쁘게 화려하게 꾸며 놓으신
카라반, 텐트 캠퍼분들도 계셨고
카라반 모임으로 E사이트를
채로 빌려 아이들과 함께
작은 운동회도 했었어서 올해보다는
작년이 훨씬 재미있었던것 같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다는 점
내년 할로윈은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나누며 끝은
불멍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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