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셨다면, 현지 마트나 기념품 가게에서 다양한 간식들을 구경해보셨을 텐데요.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몇 가지 흥미로운 간식들을 사 왔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체리쉬 망고 젤리 푸딩’과 ‘티포 요구르트 패션프루트 계란 과자’를 직접 맛보고 솔직하게 평가해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간식은 특유의 달콤함과 열대과일 풍미가 매력인데요. 과연 이 두 제품은 어떤 맛이었을지,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체리쉬 망고 젤리 푸딩
봉지를 뜯자마자 망고 향이 진하게 퍼지면서, 벌써 입안 가득 달콤한 맛이 상상되었습니다. 인공적인 냄새가 아닌, 과일 본연의 향과 비슷한 느낌이어서 첫인상은 매우 좋았어요.
젤리 형태로 되어 있고,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부드럽게 퍼지는 푸딩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젤리라고 해서 쫀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탱글하면서도 푸딩처럼 부드럽게 넘어가는 식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맛은 예상대로 망고의 달콤함이 확 느껴졌고, 끝 맛에 약간의 산미도 있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더군요. 당도는 꽤 높은 편이지만, 과하게 느끼하지 않아서 디저트로 딱 좋았습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은 먹다 보면 단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드시면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티포 요구르트 패션프루트 계란 과자
이름부터 굉장히 생소하고 신기했는데요. 베트남에서는 과일과 요구르트를 활용한 다양한 간식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한 입 먹어보니 과자의 고소함과 상큼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계란과자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기본으로, 요구르트와 패션프루트가 입안을 감싸는 느낌이 독특하면서도 신선했어요.




단맛은 적당하고, 과일 맛이 확실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과자 자체는 매우 가벼운 식감이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체리쉬 망고 젤리 푸딩’은 달콤한 망고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티포 요구르트 패션프루트 계란 과자’는 고소한 과자의 조화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주변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는 분이 있다면 이 간식들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가볍게 선물용으로도 좋고, 여행의 여운을 간식으로 이어가기에도 참 좋은 제품들이었어요.
다음에 베트남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에 맛본 제품 외에도 다른 간식들도 더 다양하게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베트남의 디저트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여러분도 베트남 간식에 관심이 있다면, 체리쉬 망고 젤리 푸딩과 티포 요구르트 패션프루트 계란 과자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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